부천시, 산불 피해도시 '상생' 장터 열어
경기 부천시가 산불 피해 자매도시 지원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천시는 부천페스타 봄꽃여행 행사장에서 봉화군과 옥천군의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마련했고, 두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부천시민들에게 특산물을 판매했습니다.
부천시는 자매도시와의 농·특산물 교류와 함께 관광시설 할인,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용인시, 인구 152만 2040 도시계획 수립
경기 용인특례시가 인구 152만 4천명을 목표로 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을 미래상으로 경제자족도시와 쾌적주거도시, 연결중심도시,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기존의 2도심 체계를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심과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 도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이동·남사 중심의 산업 도심으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고양 공릉천, 홍수 대응 강화 위해 3년간 정비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 우려가 반복됐던 고양 공릉천에서 3년간 제방을 새로 만들고 보강하는 정비 공사가 이뤄집니다.
경기도는 공릉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 392억 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까지 4.03㎞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축제 공사 0.5km에 보축 조성 4km, 교량 1개를 놓는 방식입니다.
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안전점검서 98건 적발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32개 택지·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해 98건을 적발했습니다.
점검에서는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응급조치나 시정이 가능한 56건은 지난달까지 현장 조치를 마쳤고 42건은 우기 전인 6월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대기질 '좋음' 최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동안 대기질 '좋음' 등급이 47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좋음' 일수는 47일로 1년 전 38일보다 9일 늘어났습니다.
제도 시행 이전 같은 기간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와 비교하면 '좋음' 일수는 11일에서 47일로 증가했고, '나쁨'과 '매우나쁨' 일수는 49일에서 25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