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경제 견인' 우수 중소기업 55곳 선정·육성
인천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5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다음 달 말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업 규모에 따라 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나뉘어 5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천시가 운영하는 26개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비즈오케이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서 7월 개막
국내 연극계 최고 축제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립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대표극단들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서구문화회관, 청라 블로노바홀, 문학시어터, 아트플랫폼 등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올립니다.
이 밖에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페스티벌', 국제연극포럼, 연극인 100인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대한민국연극제 공식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결식아동 급식 배달 협약…월 4회 무료 지원
인천시는 신한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 배달사업인 '아이 온 밥'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로 인천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결식아동에게 편리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가운데 결식아동 급식카드 사용하는 14세 이상 아동은 월 최대 4차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