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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9일째 진화율 96%…"일출 동시 헬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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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산림청 제공
경남 산청 산불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96%다.
 
산불영향구역은 1858ha, 총 화선은 71km로 잔여 화선은 지리산권역 2.8km다.

바람 세기는 초속 1.7m, 최대풍속 초속은 1~3m, 습도 46%다.

산불로 인해 마을 인근 주민 582명이 동의보감촌 등 7개소로 대피를 완료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및 부상 10명으로 14명, 시설피해는 주택 등 83개소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598명, 진화차량 224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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