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하정우. 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회복기에 들어간 근황을 알렸다.
하정우는 27일 SNS에 병원식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3일 만에 첫 식사"라고 적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5일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당일 예정됐던 연출작 '로비' 언론시사회 등에 불참했다.
하정우가 10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한 영화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았고,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