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 제공산불 확산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경북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27일 iM금융그룹(구 DGB금융그룹)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또 iM금융은 임시대피소인 의성체육관에 쌀, 라면, 음료, 침낭 등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iM뱅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 대출과 1.5% 이내 특별 우대 금리 지원, 기존 여신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유예 등의 지원책도 실시한다.
농협 경북본부는 재난구호키트, 쌀국수와 생수 등 식료품, 마스크, 담요 등 5천만원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화재 지역 각 시·군에서도 총 7천만원 이상의 필요 물품을 이재민 등에게 제공했다.
또 화재 현장에 타 지역 조합의 살수차를 이틀간 지원할 예정이다.
인근 마을인 의성을 돕기 위해 군위도 팔을 걷어붙였다. 군위군은 이재민과 진화 인력을 위해 김밥 1500줄과 생수 5천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