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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장·군수 평균 재산 12억 200여만 원…김진태 지사 3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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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홍규 강릉시장 54억여 원으로 가장 많아
국회의원 8명 평균 재산 28억 1천여 만 원

연합뉴스연합뉴스
김홍규 강릉시장이 강원도 내 시장·군수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과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등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247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에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강원지역 16개 시·군 시장·군수 재산신고 평균액은 12억 2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진하 양양군수는 구속 기소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전년 대비 4448만 원이 감소한 54억 7592만 원을 신고해 도내 자치단체장 중 최고 재력가에 올랐다. 이어 서흥원 양구군수 32억 9441만 원, 심재국 평창군수 14억 7039만 원, 육동한 춘천시장 13억 7777만 원, 최명서 영월군수 11억 9724만 원, 원강수 원주시장 11억 5477만 원, 이현종 철원군수 8억 925만 원, 신영재 홍천군수 7억 9241만 원, 최승준 정선군수 7억 6761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명기 횡성군수 6억 3470만 원, 함명준 고성군수 5억 6361만 원, 이병선 속초시장 5억 6036만 원, 최문순 화천군수 4억 222만 원, 최상기 인제군수 3억 7088만 원, 박상수 삼척시장 2억 7795만 원, 이상호 태백시장이 9390만 원으로 신고했다. 

이와 함께 김진태 도지사의 재산은 39억 9천여만 원으로 신고됐으며 강원지역 국회의원 8명의 평균 재산은 28억 1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권성동 의원이 51억 752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송기헌은 의원은 3억 3188만 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이철규 의원은 43억 2189만 원, 한기호 의원 40억 3174만 원, 유상범 의원 38억 900만 원으로 30억대 이상을 신고했다. 이와 함께 이양수 의원 18억 6646만 원, 박정하 의원 12억 9216만 원, 허영 의원 17억 1326만 원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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