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제공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도약(Jump-Up)프로그램'에 부산 유망 중소기업 14개 사가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 '도약프로그램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중기부 역점사업이다. 혁신 역량과 성장 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 사를 선발해, 미래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이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민간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업 선발 단계부터 성장 지원까지 투자사, 연구기관, 컨설팅사, 자문기관 등 다수의 전문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620여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평가 3개월을 거쳐 최종 100개 사가 선정됐다. 100개 기업 가운데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14개 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부산중기청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해 지역 우수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추천하고, 기업을 밀착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기업(본사 기준)은 △제엠제코(주) △주식회사 이닉스 △(주)아이이엔한창 △(주)펠릭스테크 △동진모타공업(주) △(주)해리아나 △제일일렉트릭(주) △(주)삼성정밀 △(주)화영 △탱크탱크 △(주)소셜빈 △(주)아셈스 △삼진식품(주) △(주)디에이치콘트롤스 등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스케일업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디렉팅 △스케일업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오픈바우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킹 △성공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정책 패키지 등이 3년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