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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사망사고 3건…노동부, 현대엔지니어링㈜ 기획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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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교량 상판 붕괴사고로 10명 사상자 발생했는데
현대엔지니어링㈜ 시공현장서 3월에만 사망사고 2건 더 발생해
노동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시공 현장 기획감독 돌입

건설 공사 사고 현장 살펴보는 관계자들. 연합뉴스건설 공사 사고 현장 살펴보는 관계자들. 연합뉴스
노동 당국이 지난달 경기 안성 교량 상판 붕괴 사고 등 연이어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현대엔지니어링㈜을 상대로 기획감독에 돌입한다.

26일 고용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3건에 대해 기획감독에 착수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경우 위법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공사 현장에서 3건의 사고가 발생해 총 13명이 죽거나 다쳤다.

먼저 지난달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면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이어 지난 10일에도 경기 평택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 중 추락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1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다쳤다. 또 전날인 지난 25일에도 충남 아산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달비계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전국 건설현장 83개소의 30%에 해당하는 25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을 추가로 실시한다.

앞서 노동부는 안성 교량 붕괴사고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 달 21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도로·철도·굴착공사 현장 22개소에 대해 이미 기획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노동부는 최근 건설업종에 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인 오는 4월 한 달간 중점 관리한다.

우선 다음 달 6일까지 건설현장 자율점검 및 개선 기간을 운영하고, 같은 달 7일부터는 사고 위험도가 높은 1천 개소 건설현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감독과정에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사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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