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티빙 시리즈 'LTNS'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24일 티빙에 따르면 'LTNS'는 '2025 밴프 록키 어워즈'에서 코미디 시리즈 비영어권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밴프 록키 어워즈'는 매년 세계적인 TV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업계에선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가운데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후보로 오른 'LTNS'는 결혼 5년 차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불륜 커플들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 시리즈 'LTNS'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장르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6월 9일 캐나다 밴프에서 개최되는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