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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차기작 결국 공개 보류…사생활 스캔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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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가 결국 보류됐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넉오프'는 IMF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짝퉁시장 제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시리즈는 당초 다음달 공개 예정이었다.

고 김새론 유족은 최근 고인이 15세일 때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수현 측이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배상액 7억원을 갚으란 내용증명을 보내 변제를 독촉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 다만 그는 김새론과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해온 당초 입장과 달리, 성인이 된 뒤 2년간 교제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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