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플랫폼 봄툰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매월 8개 언어로 웹툰을 동시 연재하며 국내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봄툰은 21일 한국어, 대만어, 태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로 웹툰을 동시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웹툰 작가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봄툰 관계자는 "웹툰 시장이 빠르게 글로벌화되면서, 국내 창작자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해졌다"며 "봄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봄툰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25 오직봄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30일가지 성인 여성향 BL, HL, GL 작품을 모집한다. 당선작 전원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정식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장편 연재 시 PV(프로모션 비디오) 제작, 봄티콘 및 모션티콘 제작, 건강검진 지원, ACON 지원 등 폭넓은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및 글로벌 동시연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봄툰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