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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빠른 탄핵 인용이 민생 안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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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최 시장 측 제공최대호 안양시장. 최 시장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대호(3선) 경기 안양시장이 "헌재가 빠른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려 민생 안정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19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최근 두 달 사이 20만 명이 넘는 자영업자가 폐업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12·3 내란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경기 침체, 소비 위축,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버티는 것조차 기적인 상황"이라며 "폐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온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가정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현실"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책적 공백 속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폐업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 고용 불안과 소비 침체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이 흔들릴 것"이라며 "자영업자의 위기는 곧 국가 경제의 위기"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헌법재판소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자영업자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이야말로 국가적 책임과 정책적 대응이 절실한 순간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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