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임실군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임실군 제공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전북 임실군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실군 청웅면 출신 민족 대표 33인 중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미만세공원에서 3월 15일을 기점으로 시작해 청웅면 전체에 독립운동이 확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임실문화원 강당에서는 3·1만세운동 106주년 기념 특별강연회가 '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열렸다.
이진관 부군수는 "우리 선조들은 식민 지배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과 자유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이곳에서 우리는 그때의 결의와 용기를 되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결의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