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부당요금 근절 및 동행 페스타 참여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원시 제공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바가지 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요금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음식과 숙박 등 주요 업종 할인 행사인 '동행 페스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