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의 60% 가량을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899억 원 가운데 60%인 540억 원을 신속 집행해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 우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도는 이날 지방하천정비사업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과 현장 대리인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보다 안전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