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민주당, 상법개정안 강행 시사…與에 추경 논의도 촉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진성준 "본회의서 상법개정안 처리 예정"
"추경 실시 실무 협의도 즉시 가동 제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 단독 처리를 시사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3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다"며 "이사의 충실의무를 확대해 대주주에 집중된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할 상법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법개정안은) 우리 증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도 재차 촉구했다. 진 의원은 "추경 실시에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계속 미뤄지는 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며 "제3차 국정협의회가 국민연금 모수 개혁에 가로막혀 결렬됐다"고 말했다.

이어 "1% 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연금소득대체율 차이는 조금 더 논의하기로 하고, 추경 실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즉시 가동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