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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동기' 최대호, 기본사회 넘버3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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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다.

12일 출범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책 키워드인 '기본사회'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은 이 대표, 수석 부위원장은 박주민 의원이 맡았다.

이날 부위원장에 임명된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사회는 불평등과 불안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라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방정부는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간다"며 "지역화폐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 공공의료 및 돌봄 체계 확충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본사회를 향한 길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삶을 넘어 인간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공이 적극 지원하는 체계를 뜻한다. 기본적 소득과 주거, 의료, 교육 등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고르게 보장되는 개념으로, 이재명 대표의 시그니처 정책 개념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과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최 시장과 이 대표는 2010년 기초지자체장 임기를 시작한 '시장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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