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창 제공 '딥시크 딥쇼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이 산업과 경제,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이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일자리와 경제 체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며, 개인과 기업이 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AI와 자동화가 직업 시장을 변화시키고, 데이터 경제가 부상하는 과정에서 기회와 도전이 무엇인지 논의한다. 또한, 기술 발전이 경제적 충격을 초래할 가능성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 가짜 정보 확산 등의 문제도 다룬다.
저자는 '딥시크(Deep Sick, 깊은 병리)'와 '딥쇼크(Deep Shock, 심각한 충격)'라는 개념을 통해 기술이 혁신과 동시에 사회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기술이 가져오는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그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 일관되게 이어진다. 이 책은 복잡한 기술 개념을 실생활 사례와 연결해 쉽게 설명하는가 하면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잊지 않는다.
이벌찬 지음 | 미래의창 | 2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