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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경기 금자탑' 손준호 "충남아산 승격에 보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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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홍보하는 포스터. 충남아산FC 제공손준호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홍보하는 포스터. 충남아산FC 제공
K리그2 충남아산FC 손준호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미드필더 손준호는 지난 9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치렀다. 그는 200경기 동안 26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손준호는 올해로 프로 11년차다. K리그 드래프트(2011년)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우선 지명을 받고 2014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포항에서 99경기 14득점 20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뽐냈다. 2017시즌에는 14개의 도움을 올리며 K리그1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전북 현대로 둥지를 옮긴 그는 3시즌 동안 팀의 핵심으로 3번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0년에는 K리그1 MVP를 수상하는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수원FC를 거쳐 2025년 2월 충남아산에 합류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동량과 중원 장악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준호는 "K리그에서 통산 200경기에 출전하기까지 도움을 받은 모든 팬들과 구단에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항상 큰 힘을 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 충남아산의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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