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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천만 원 횡령한 공무원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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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공제천시 제공
유명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 천만 원을 횡령한 충북 제천시 소속 공무원이 파면됐다.

10일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제천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파면하고 부서 팀장 2명에 대해서는 관리 책임을 물어 각각 정직 2개월과 1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옥순봉 출렁다리 세외 수입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가운데 8400만 원 가량을 가량을 입금하지 않는 방식으로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혐의는 시설관리사업소가 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제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병 휴직에 들어간 뒤 횡령액을 전액 변제한 A씨는 현재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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