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 포스터.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올해 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임차 건물에 거주하는 경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관광유람선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종합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신청은 이달 말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home.kr)를 통해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기업들의 인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