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명지 늘봄전용학교' 등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해 시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탁월한 실적을 낸 적극 행정 우수사례와 담당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이번에는 모두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학생들에게 보살핌과 학습형 늘봄을 통합 제공하는 제2의 학교, 전국 최초 명지 늘봄전용학교를 설립해 새로운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는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로 선정됐었다.
'우수'는 해운대 일부 과밀 중학교에 대한 배정 방법을 전환해야 하는 과도기에 한시적으로 희망지원배정 방식을 추진해 학부모, 학생의 혼란을 최소화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는 대연초 학교부지 현안문제(무단점유에 따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승소) 해결 등 4건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사례 담당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별로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교육훈련 우선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휴가도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