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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돌입…국힘 부산시의원,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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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광명·성현달·정태숙·조상진 부산시의원
여야 합의 없는 임명 추진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 시작
박수영 국회의원 지난 2일부터 단식 농성 돌입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이 5일 여야 합의 없이 강행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왼쪽 성현달, 정태숙, 김광명, 조상진 시의원. 강민정 기자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이 5일 여야 합의 없이 강행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왼쪽 성현달, 정태숙, 김광명, 조상진 시의원. 강민정 기자

부산시의회서 단식 농성 돌입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이 여야 합의 없이 강행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광역시의회 남구 시의원인 김광명,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의원은 5일 오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 앞에서 마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여야 합의 없는 임명 강행에 강력 반발

이들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 중 1명을 여야 합의 없이 임명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광명 의원은 "헌법재판관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최우선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 후보자는 편향된 이념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 임명 강행은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의원 또한 "여야 합의 없이 진행되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최상목 대행은 즉각 마 후보자의 임명 불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식 농성 지속 의사 밝혀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은 단식 농성을 통해 최상목 대행이 마 후보자의 임명 불가 방침을 밝힐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 2일부터 국회 본관에서 마 후보자 임명 반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여당 내에서도 지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헌법과 질서를 위협하는 2차 가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 후보자 임명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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