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경남 AI 확산 차단 특별방역 2주 연장…"강화된 방역조치 유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특별방역 대책기간 3월 14일까지 유지

가축방역통제초소. 경남도청 제공 가축방역통제초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고자 이달 말로 계획된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2주 더 연장해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야생조류의 활동 범위 증가와 함께 과거 봄철에도 발생한 사례를 고려한 조처다.

도는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을 유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축산종사자·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강화된 방역기준 공고 8건도 2주 연장된다.

도는 가용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13곳, 가금농장 진입로 등을 하루 2회 이상 소독한다.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를 집중 점검하며, 산란계 농장은 2주 간격으로 정밀검사 기준을 강화한다.

양산 밀집단지와 10만 마리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자 30곳에 대해서는 사료 차량 등의 방문을 하루 1회로 제한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전통시장의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도는 거점 소독시설 20곳, 통제초소 29곳을 운영 중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