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삼척 장호항 '해양레저형' 어촌경제 거점 조성…300억 투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삼척 장호어촌마을 야간 카누체험. 삼척시 제공삼척 장호어촌마을 야간 카누체험.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5억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호항은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재정투자 300억 원 및 민간투자(휴양콘도미니엄) 1900억 원을 투자해 해양레저형 어촌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장호항 어촌체험 및 잠재 자원을 활용한 창업 플랫폼 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산물복합센터 신축을 통해 수산물 6차 산업화로 어촌경제 성장과 함께 장호항 경관개선 및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로 장호 생활권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호항 해양레저형 어촌경제가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에 힘을 더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