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2025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 향우회원 등이 참석했다.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의 초청 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제26대 이종순 군민회장의 이임사, 최훈식 군수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제27대 하상환 군민회장의 취임사,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수티엔시 회장이자 재경장수군민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창군 씨가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겼다.
이임하는 이종순 군민회장은 "새로운 위치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재경장수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군민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상환 신임 군민회장은 "향우회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군민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그동안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더욱더 발전하는 군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최훈식 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따뜻한 관심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됐고, 누적모금액 11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작지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