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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능률협회컨설팅 평가 '전문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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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IT꽈 3학년생 전원이 일본 IT기업 취직에 성공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영진전문대 제공지난해 일본IT꽈 3학년생 전원이 일본 IT기업 취직에 성공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가 교육과정 혁신, 현장 맞춤형 주문식 인재양성을 통해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 영진전문대학교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로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전문학사부터 석사까지, 일괄 교육체계

영진전문대는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에 이르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MOU를 체결,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에는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써고 있다. 정밀기계공학과도 이때 개설됐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도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3개분야에 전문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맞춤형 주문식교육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 최초로 창안, 도입했다는 대학관계자는 설명했다.
 
해외 취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2023년 졸업자) 발표에 따르면, 이 학교는 2023년 졸업자 중 101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학교관계자는 "전국 2년제·4년제 대학교 가운데 해외 취업 전국 최다 실적이자 독보적인 전국 1위다"고 자평했다.

최근 7년간(2017년~2023년)간 해외취업 성과는 일본 677명, 호주 45명,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총 733명 등이다. 취업한 주요기업으로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창출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교실 운영,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기업체·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분야와 사회실무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본질인 직업교육에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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