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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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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오는 12월 선정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군 제공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주관의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후보지(8곳)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무주군은 무주읍 읍내리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토대로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를 품은 친환경 생태문화휴양의 중심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전북 동부산악권 교통의 요충지 △온화하고 진취적 주민들의 삶터임을 강조했다.
 
천연기념물이자 환경 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서 국내 최고의 힐링 여행지라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는 게 무주군 설명이다. 또 무주반딧불축제가 친환경축제와 여행을 결합한 '에코투어리즘'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점을 인정받았다.

유엔관광청은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관광마을이 되면 유엔관광청 공식 로고 사용과 홍보물 제작이 가능하다. 국제적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별함이 세계 속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한국의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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