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163곳에 스마트기기 1만 9664대와 충전보관함 872대 보급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가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해 태블릿과 크롬북, 노트북을 지원했다.
5년간 유지·관리도 책임진다. 이를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전화 상담실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베트남, 중국, 영어, 일본,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제작한 설명서도 배포한다.
학교정보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책자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스마트기기 6만8814대와 충전보관함 2763대를 보급했다.
노후기기 1만 8210대는 초기화와 수리를 거쳐 재활용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온라인 학습 자료를 활용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