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왼쪽)을 만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북대 제공전북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이상현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사이클연맹 2025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취임식에 앞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및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나 전주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경기장을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로 조성하고 있다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강조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가 세계와 만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