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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산경찰 순경 채용 반토막…수도권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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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송호재 기자부산경찰청. 송호재 기자
올해 상반기 부산경찰청 순경 공개 채용 인원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쳐 조직 안팎에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청은 2025년 제1차 순경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모두 78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명, 하반기 156명 등 통상 150여 명의 채용 규모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반면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상반기 254명의 2배가 넘는 58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은 직전 채용보다 무려 4배가 많은 207명을 뽑는다.

인천청도 100명 넘게 증가한 221명을 채용하는 등 수도권 모집 인원이 전국 채용 인원의 61%에 달한다.

이처럼 부산지역 신규 채용 인력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수도권 쏠림 현상도 심화하자 지역에서는 치안력 감소와 기존 직원의 업무 과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 정학섭 대표회장은 "결원이 많지 않아 신규 채용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채용에서는 유독 부산청 인원이 많이 줄었다"며 "경찰 업무 요구와 치안 수요는 증가하는데 오히려 채용 인력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면서 현장에서도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인원은 각 시도청별 퇴직 등 결원을 감안하여 경찰청에서 결정하는 사안으로 2024년 상반기에 비해 적게 선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올 하반기 신규 채용 시에는 부산의 인력 현황 및 치안 수요를 고려하여 적정 규모의 채용인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본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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