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전경. 충남신보 제공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1일 충남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광역-기초 새일센터 연계·협업 간담회'에서 올해 시행하는 주요 신용보증 제도 및 경영지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충남 광역·기초 새일센터가 마련했는데, 특히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은 창업 7년 이내 여성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여성기업확인서 발급 기업, 새일센터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1천억 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 상향뿐만 아니라 최대 0.2%포인트의 보증료 추가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은 지난 7일부터 시행해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충남신보 영업점 방문 및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충남도의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충남신보는 저금리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6천억 원을 포함한 신규보증 9500억 원과 함께 2100명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1600회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경영지도 부문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