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경. 전주시의회 제공전북 전주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41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5년도 시정업무 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지은(덕진‧팔복‧송천2동) 의원 등은 시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 보고를 통해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조례안과 동의안 17건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19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 정원과 자치경찰사무, 국가보훈대상 보훈수당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민간위탁관리(재위탁) 동의안 등이 상정된다.
남관우 전주시의장은 "2025년은 전주의 미래 향방을 결정하고 결실을 얻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집행부와 의회는 서로 보완하고 견제하며 제 역할을 다해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차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