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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경보 속 동해서 주택화재로 60대 숨져…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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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한때 주택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9일 오후 7시55분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9일 오후 7시55분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9일 오후 7시55분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잡고, 오후 9시 31분쯤 완진했다. 이날 화재로 집안에 있던 A(67)씨가 숨지고, 주택은 전소됐다. 화재 당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동해를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오후 7시55분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9일 오후 7시55분쯤 강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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