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연합뉴스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빙속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준호는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m에서 9초6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준호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9초81로 9위, 조상혁(의정부시청)은 9초84로 11위, 구경민(한국체대)은 9초95로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