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를 증축한다.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는 지난 2022년 지하 1층~지상1층, 연면적 761㎡ 규모로 지어졌다.
자치 프로그램과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됐으나 장소가 협소하다는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센터 건물은 기존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371.25㎡ 규모를 확장한다.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확장 공간은 전통타악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취미활동과 교육‧건강 프로그램 등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증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