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류영주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가 워싱턴DC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연아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올린 워싱턴DC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문을 공유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29일 워싱턴DC 인근에서 여객기와 헬리콥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한국계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을 비롯해 1994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챔피언 예브게니아 슈슈코바, 바딤 나우모프 부부 등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20여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도 애도문을 발표했고, ISU 김재열 회장도 "피겨계는 비통에 빠졌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전설들도 애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