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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내수진작 '총력'…상반기에 13조 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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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70.3%·시군 55% 상반기 신속집행

경남도·시군 예산부서장 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시군 예산부서장 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3조 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도는 23일 경남연구원에서 18개 시군 예산 부서장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내수 경기 진작과 민생 경제 활력 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도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70.3%, 시군 55% 등 62.3%에 해당하는 13조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안에 집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신속집행 추진 이후 상반기 목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실현하고자 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집행 실적을 관리한다. 또, 현장 상담 등을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한다.

특히, 민간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관련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한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잡고 다음 달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군과 함께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도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반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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