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북 음성품바축제 등 6개 축제가 충청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최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도 지정 최우수·우수·유망 지역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도내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고유의 김장 문화를 컨텐츠화 한 괴산김장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 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가, 유망축제에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최우수 2500만 원, 우수 1500만 원, 유망 천만 원을 도비로 지급하고 전담여행사를 통한 관광 상품화와 홍보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역축제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