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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수지 앵커의 숨가쁜 일상…"남편 유명 가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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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김수지 앵커. MBC 갈무리 MBC 뉴스데스크 김수지 앵커. MBC 갈무리 
김수지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가수 한기주와의 러브스토리, 최근 비상 시국으로 인한 숨가쁜 일상 속에서 선배 아나운서들과의 티키타카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의 바쁜 일상이 비춰졌다.

'12·3 내란사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수지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비상근무 체제였고 뉴스데스크가 끝난 이후에도 늦은 밤까지 자리에 있다가 가는 경우도 있다"며 "기본적으로 새벽에도 나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4간도 모자라는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는 김 아나운서는 라디오국에 들러 다음 방송 멘트 녹음과  저녁 뉴스데스크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과 피팅을 받은 뒤 보도국에서 신문과 주요 뉴스를 모니터링한다. 당일 보도 예정인 뉴스 멘트를 일일이 체크하고 수정을 더하기도 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스데스크 파트너 조용현 앵커와 '클로징 멘트'를 협의하며 완벽한 뉴스 만들기 위한 준비의 시간들이 숨가쁘게 지나간다.

그런가 하면 아나운서국 국장, 팀장을 비롯해 김대호, 오승훈, 이정민 등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한 아나운서국 송년회도 그려진다. 아나운서국 송년회의 MC 문화는 과거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김성주가 만든 것이라는데, 이 자리에서 MBC 아나운서들의 자존심(?)이 걸린 맞춤법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송년회 장소에는 남편이자 가수 한기주가 등장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MBC 제공 MBC 제공 
김수지 아나운서는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 너'를 통해 만난 한기주와 열애에 빠진 뒤 결혼 발표를 했다. 한기주는 2017년 크로스오버 그룹 '어썸' 멤버(바리톤)로 데뷔해 드라마 OST 등에 참여했으며 '오! 나의 파트, 너'에서 '광화문에서'를 열창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당시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홍현희가 "제가 역사적인 순간에 있었다"고 말하자, 출연자들의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자 김 아나운서는 "코로나가 유행할 때라 아나운서가 방청객으로 갔다. 제가 봤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어서 SNS를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다. 그걸 보고 남편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 아나운서는 또 "이후 남편이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말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돌직구도 눈길을 끌었다. 그 길로 한기주에게 연락해 "밥 한 번 먹자고 했고, 이 때의 인연으로 결혼 4년차가 됐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전참시 330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와 함께 든든한 어벤져스 매니저 3인방과 시간을 보내는 박세리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3%를 기록,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4.7%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생방송이 시작되고 김수지와 조현용이 번갈아 가면서 뉴스를 진행하던 중, 김수지 차례에 갑자기 중계 연결 순서가 변동이 생긴 장면도 분당 최고 시청률 5.8%까지 치솟으며 2025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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