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제공중소벤처기업부는 새해 모태펀드를 1조원 출자해 총 1조 9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16일 벤처캐피탈협회 등 벤처투자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총 1조 9천억원의 벤처펀드 가운데 1조원 이상을 글로벌 펀드로 조성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기후테크, 세컨더리 출자 등 출자 분야를 다각화하고 국가별 선호 투자 분야를 고려해 특화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은행, 지역 거점 기업 등과 공동 출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올해부터 3년간 1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위축을 고려해 초기 투자 분야에 1천억원을 출자하고 초기 분야가 아닌 펀드도 초기 투자 의무를 제안한 운용사를 우대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간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 한해 구주 매입을 주목적투자로 한시 인정(최대 20%)하기로 햇다.
한편 이날 간담히에서 벤처투자 업계는 퇴직연금 등 새로운 벤처투자 참여 주체 유입과 중간회수 시장 활성화 지원, 바이오 투자 마중물 확대, 국내 벤처캐피탈의 글로벌화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