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공CJ ENM 제공"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안중근 장군과 독립군의 하얼빈 의거 여정을 다룬 영화 '하얼빈'의 엔딩 내레이션이 화제인 가운데,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현빈의 손편지가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은 '하얼빈' _감독 우민호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성과와 함께 400만 돌파를 이뤄냈다.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톱5에도 오른 '하얼빈'은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도 호조를 이뤄 손익분기점 _580만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우민호 감독,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에 이르기까지 '하얼빈'팀은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400만 관객 여러분! 광복 80주년, 안중근 의사는 어디 있습니까? 꼭 기억해 주세요" _우민호 감독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4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_현빈 CJ ENM 제공"'하얼빈'을 봐주신 사백만의 관객 여러분과 앞으로 찾아주실 모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뜻이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가닿을지 모르겠으나, 진심을 잃지 않고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분들의 용기와 용맹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하세요!" _박정민
"'하얼빈' 400만의 소중한 관객분들, 동지 되어주신 여러분! 가슴 뜨겁게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걸음을 도모하시는 2025, 새해 되시길" _전여빈
"400만 관객 여러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한 걸음! 안중근처럼, 하얼빈처럼, 2025 용기 있게 화이팅!" _박훈
"400만 돌파! '하얼빈'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유재명
"매서운 추위를 뚫고 극장에 와주셔서, 400만 관객을 달성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얼빈'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 국민들의 위대함을 경험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가슴 뜨거운 경험을 극장에서 체험해 보세요!" _이동욱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