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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뒤늦게 밝힌 층간소음 전말 "죄인 아닌데 죄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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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방송 캡처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상태는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21년차 개그맨 안상태는 현재 뮤지컬 공연에 참여 중이다. 이 같은 도전에 대해 "개그 지망생에 대한 이야기다. 초심으로 한번 돌아가 볼까 이런 마음도 있고 안 해본 뮤지컬이라는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집으로 향한 안상태는 맨발로 돌아다니는 딸에게 슬리퍼를 신도록 했다.

그는 "여기 이사 온 지 4년 됐는데, 4년 전에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일찍 이사를 오게 됐다. 그때 난리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라고 회상했다.

지난 2022년 안상태는 아랫집 이웃이 층간소음 피해를 받았다고 폭로글을 쓰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후 법정 공방 끝에 악성 댓글 작성자들은 처벌 받고, 글 작성자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꼼짝없이 아랫집 이웃 말이 맞는 것처럼 돼서 전에 살았던 아랫집, 그 아랫집 이웃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써주셨다. 법정에서 그분들을 만나서 글을 왜 쓰셨냐고 물었는데 육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특히 딸에 대해 "죄인이 아닌데도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매스컴에 뜨고 그러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갔다. 딸에게는 신체 한 부위를 자르란 식의 악성 댓글도 있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이가 그때는 워낙 어려서 다행이지만 만약에 컸다면 '내가 죄인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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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

새로고침
  • NAVER무범2021-09-13 22:55:25신고

    추천0비추천0

    다른 건 모르겠고...
    ㅇ 기소독점권을 가진 검찰의 검사가 야당정치인과 짜고 여당정치인을 고발했다.
    ㅇ 근데 그 시점이 선거무렵이다.
    ㅇ 검찰총장과 그 마누라 범죄를 비호하는 고발도 포함되어 있었다.
    국정원 국내파트와 보안대가 설치던 군사정권과 명박근혜 치하에서는 꿈도 못 꿀일을
    개검들이 자행했다. 개검집단이 쿠데타를 일으킨거다. 사형깜이다.

  • NAVERJOSS2021-09-13 10:48:01신고

    추천3비추천5

    헤럴드경제 단독 떳구나. 공수처 수사결과 손준성이 작성한게 아니고 다른 검사한테 지시한 거라구. 결국 손준성과 김웅이 뻘짓한 건 맞고 이걸 멍청하게 조성은한테 전달한게 화근이지만 결국 윤석렬은 관계가 없다구..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걸 윤석렬과 연관지어서 언론에 터뜨리게 사주한 게 박지원이라는 거지. 별것도 아닌 걸 크게 만들려다가 도리어 엿된 꼴이야. 두고봐라. 정권교체 명분을 살리는 또하나의 게이트로 확전될 거야. 멍청한 국정원장

  • NAVER김동영ㅇ2021-09-13 10:26:04신고

    추천3비추천7

    말실수를 해 놓고, 말실수를 안했단다..ㅋㅋㅋ
    아니 누가 그 날짜를 박지원이 시켰다나? 이런 이런 내용으로 윤석열이 고발을 사주한 것으로 엮어라! 라는 공작을 박지원이 지시했다는 거고, 그것과 관련된 사항을 의논했다는 것이지.. 바보 아냐? ㅋㅋ
    당연히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내가 지정한게 아니지.. 그건 사고라며? ㅋㅋㅋ
    그러니까 너가 원한 날짜 혹은 우리 원장님이 원한 날짜가 언제냐고 그것만 말하면 된다. 그게 팩트니까..
    자꾸 추가자료랍시고 본질흐리는 찌라시 내용하나씩 꺼내지 말고.. ㅋㅋㅋ
    안쓰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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