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사 전경. 고창군 제공고창군이 늘어나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검토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이와 관련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예비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 협의,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공단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의 적정성과 사업별 수지분석, 조직과 인력 수요 판단, 주민복지 증진에 미치는 영향, 지방 재정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시설관리공단 관리 대상으로 유스호스텔 2곳과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운영, 공영주차장 등 8개 업무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익산시 완주군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