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엄중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해 민생과 경제안정, 대외신인도 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한 차원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날 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 나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 대행은 체포영장 등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한자리 모인 국민의힘과 정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