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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체, 공수처 체포 불응 尹대통령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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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류영주 기자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류영주 기자
5월 단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규탄했다.

5·18기념재단과 5·18 공법 3단체 등 5월 단체는 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의 내란적 행태와 그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민적 혼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반성과 책임을 철저히 외면한 채, 경호원들을 사병처럼 부린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면서 "관저에서 쫓기는 닭처럼 꽁꽁 숨고 있어 국민적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 단체는 경찰과 경호처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5월 단체는 "윤석열 내란수괴 측에서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는 이의신청도 법원에서 적법하다고 기각한 이상 공수처에게 체포영장 집행을 인계받은 경찰은 경호처의 불법적인 저지 행위에 더이상 물러서지 말고,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경호처는 내란수괴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즉시 중단하고, 파견된 군 병력과 함께 내란수괴 체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월 단체 "윤석열은 최소한의 양심을 되찾아 국가를 혼란 속에서 구하는 심정으로 스스로 법과 정의의 심판에 당당히 응해야한다"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혐의자를 더 이상 옹호하거나 수사를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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