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운데).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는 윤이나가 팬카페와 함께 3000만원을 기부했다.
윤이나의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일 "윤이나가 공식 팬카페 '빛이나'와 함께 12월31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빛이나' 회원들이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했고, 윤이나도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더했다.
윤이나는 "팬들의 나눔을 시작으로 저도 함께 의미 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후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지원금으로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