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도민 참여 절실" 충북 사랑의 온도탑 열기 '주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충북모금회 제공충북모금회 제공
탄핵 정국과 사회적 참사가 겹치면서 충북지역 연말연시 기부 열기도 주춤한 실정이다.
 
2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모두 81억 1400만 원이다.
 
모금 목표(104억 원)의 78%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53억 2600만 원)과 비교해서는 52.9%다.
 
현금 기부는 68억 원(83.8%), 현물 기부는 13억 1400만 원(16.2%)이다.
 
특히 법인 기부 비중은 46%(37억 3300만 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마감 때(83.6%·145만 700만 원)에 비해 크게 낮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특별모금' 모금액은 1100만 원가량이다.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에는 23억 2500만 원이 모아졌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반 성금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어려운 이웃들은 더 어렵기에 충북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