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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일 만에 PK 실축…英 매체 "손흥민 자신감 회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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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
영국 매체가 최근 부진한 토트넘의 최대 과제로 손흥민의 '자신감 회복'을 꼽았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EPL에서 7승3무9패(승점 24)로 20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에 그쳐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일 손흥민의 '자신감 회복'이 뉴캐슬전을 앞둔 토트넘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울버햄프턴과의 19라운드(2대2 무승부)에서 페널티킥을 놓쳤다. 2020년 2월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 EPL 26라운드 이후 10회 연속 페널티킥을 성공 중이었던 손흥민은 일수로 1779일 만에 페널티킥 실축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 기복이 컸던 탓에 더 뼈아픈 실축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5대0 승) 1골 2도움 활약 이후 3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 없이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
이에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기세를 회복하려면, 무엇보다 페널티킥을 놓친 손흥민의 자신감을 북돋아 그가 폼을 되찾도록 도와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긴 시간 토트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손흥민이 다시 전성기 기량을 갖는 게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뉴캐슬전을 앞두고 모처럼 체력을 안배한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박싱데이'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직전 울버햄프턴전부터 뉴캐슬전까지 6일간 휴식을 취한다.

매체는 "이번 주는 모처럼 주중 경기 없이 뉴캐슬전을 맞이한다. 이제 2월 7일까지 토트넘에 주중 휴식은 없다"면서 "손흥민 역시 이 시간을 잘 활용, 잘 쉬면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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