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지역 내 노후화된 스마트팜 기반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지난 달 27일 차량 가드레일 설치를 끝으로 정상 준공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지난 2023부터 2년간, 규모 20.2ha,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동읍 노연리 일대의 노후된 시설원예단지 내 용·배수로의 증설과 정비, 농로 확·포장, 진입도로 개선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해 개보수를 진행해 농업 생산환경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배수용량 증설을 통해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또, 공사 기간 민원이 최소화되도록 주변 농업인들과 공사계획과 일정 등을 공유해 배수용량 증설, 농로 포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준공된 원예단지는 향후 지역 농촌사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인력의 진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노후된 원예온실에 대해선 점차 디지털시대에 맞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인력인 후계·청년 농업인에게는 임대 또는 실습농장 등을 마련해 스마트팜을 직접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의 준공을 통하여 지역의 노후된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소규모 원예농가들을 점차 집단화시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